드라마 영화

tvN 드라마 '빈센조'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OTT 정보 소개

JimCarrey 2025. 4. 12. 07:08
반응형

빈센조 포스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tvN 드라마

'빈센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벌써 2021년에 방영된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너무나 재미있고 매력적인 드라마랍니다.

악당을 물리치는 통쾌함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어우러진 이 작품, 함께 자세히 살펴볼까요?

 

 

'빈센조' 드라마 기본 정보

'빈센조'는 2021년 2월 20일부터 방영된 tvN의 주말 드라마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되었어요.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고 박재범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죠. 

주연으로는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이 출연했고,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했답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송중기의 마피아 변호사 역할과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스토리가 큰 호응을 얻었어요.

송중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뉴스를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너무 나쁜 사람들이 넘쳐난다"며 작품의 기획 의도에 공감했다고 밝혔죠.

'빈센조' 줄거리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빈센조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사실은 한국인으로,

어린 시절 입양되어 마피아 조직의 변호사로 성장한 인물이에요.

'정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던 그가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한국에 도착한 빈센조는 금가프라자라는 낡은 건물에 숨겨진

금괴를 찾기 위해 건물 주민들과 교류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빈센조가 홍차영 변호사와 금가프라자 사람들과 함께

거대 기업 바벨그룹에 맞서는 과정을 그립니다.

특히 바벨제약의 약품공장을 불태우는 장면은

악당에게 복수하는 통쾌함을 선사했죠.

 

또한 빈센조의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사건 이후, 그의 복수는 더욱 치열해집니다.

바벨그룹의 실질적 회장인 장준우(옥택연)에게 직접 찾아가

복수를 예고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안겼어요. 

빈센조는 결국 장준우로 하여금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게 만드는 계략을 성공시키고,

바벨그룹과 관련된 악당들을 하나둘씩 처단해 나갑니다.

 

"시그널" 포스터 보기👉 클릭 👈

'빈센조' 최종화 주요 전개(결말)

  1. 장준우의 최후
    장준우(옥택연)는 홍차영(전여빈)과 장한서(곽동연)를
    납치해 빈센조(송중기)를 유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한서는 형 장준우에게 맞서다 치명상을 입고,
    빈센조에게 "형, 저 잘했죠?"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후 빈센조는 장준우를 추적해 붙잡고,
    러시아 마피아에게 배운 고문 방식으로 그를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입니다.
    이는 정의를 넘어서 악을 악으로 처단하는 빈센조의 방식이었습니다.

  2. 최명희의 최후
    바벨그룹의 법률 고문 최명희(김여진)는
    빈센조에게 붙잡혀 휘발유를 뒤집어쓰고,
    자신이 좋아하던 줌바 음악과 함께 불길 속에서 죽음을 맞습니다.
    그녀는 끝까지 독설을 퍼부었지만,
    빈센조는 이를 무시하며 그녀를 처단합니다.

  3. 금가프라자 주민들의 활약
    금가프라자 주민들은 장준우와 그의 일당을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특히 전당포 사장이 부상을 입는 등 희생도 있었지만,
    모두가 협력해 악당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합니다.

  4. 빈센조와 홍차영의 이별
    모든 일이 끝난 후, 빈센조는 다시 이탈리아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그는 홍차영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5. 에필로그
    시간이 흐른 뒤, 홍차영은 미술관에서 이탈리아 수교 사절단으로
    한국에 온 빈센조와 재회합니다.
    빈센조는 몰타 근처 무인도를 사들여 까사노 패밀리를 정착시켰다고 밝히며,
    자신은 여전히 악당으로 살아가겠다는 독백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결말 메시지

드라마는 정의와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빈센조의 철학적 독백으로 끝이 납니다.

그는 "정의 따윈 나약하고 공허하다"며,

무자비한 정의만이 악당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된 '다크 히어로'로서의

빈센조 캐릭터를 강조하는 대목입니다.

 

 

"미스터 션샤인" 포스터 보기👉 클릭 👈

 

주요 등장인물 소개

빈센조 까사노 (송중기)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카사노 패밀리의 변호사로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한국 이름은 박주혁으로, 어린 시절 입양되어 이탈리아에서 성장했어요.

송중기는 이 역할에 대해 "이탈리아에서만 살아온 이질적인

친구가 엄마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겪는 느낌이

외롭고 짠하게 느껴지기도 했다"라고 말했죠.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다크히어로로,

악당을 처단하기 위해 때로는 마피아식 방법을 사용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입니다.

홍차영 (전여빈)

독종 변호사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빈센조와 협력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빈센조와 갈등하지만,

점차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고 함께 바벨그룹에 맞서는 파트너가 됩니다.

법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빈센조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캐릭터죠.

장준우 (옥택연)

바벨그룹의 진짜 회장으로, 장한서의 이복형입니다. 

겉으로는 인턴 변호사 코스프레를 하며 순수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괴팍하고 잔혹한 소시오패스입니다. 

빈센조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자 크게 분노하며 대립하게 됩니다.

옥택연은 이 역할로 선한 외모 속에 숨겨진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최명희 (김여진)

과거 남동부지검 특수부 에이스 검사였으나,

현재는 바벨그룹의 콘실리에리(조언자)가 된 인물입니다. 

경상도 사투리와 함께 줌바 댄스를 좋아하는

중년 여성의 모습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독한 독사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센조의 등장으로 자신의 계획이 무너지자

그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됩니다.

금가프라자 주민들

드라마에는 금가프라자라는 공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빈센조와 함께 바벨그룹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김영호(강채민): <영호분식> 곽희수 사장의 아들로,

처음에는 빈센조에게 대들었다가 혼난 후 그를 어른으로 믿고 따르게 됩니다.

 

이철욱(양경원): <금가프라자>의 <전당포> 사장으로,

무술 고수임을 자칭하며 허세가 가득하지만

아내 연진을 사랑하는 진정한 상남자입니다.

 

장연진(서예화): 전당포 사장 철욱의 아내로,

남편과 달리 야무지고 강단 있는 모습의 실세입니다.

힘이 세며, 남편과 아이 하나 낳아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서미리(김윤혜): <금가프라자>의 <운명 피아노 학원> 원장으로,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피아노를 연주할 때는 매우 터프합니다.

또한 빈센조에게 한눈에 반해 애정을 표현하는 캐릭터죠.

 

토토(김형묵): <금가프라자>의 파스타 전문점 <아르노>의 셰프입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이탈리아에 가본 적도 없는 충북 출신 요리사입니다.

빈센조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코믹합니다.

 

"이태원 클라스" 포스터 보기👉 클릭 👈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빈센조'의 가장 큰 매력은 악당을 물리치는 통쾌함입니다.

송중기는 제작발표회에서 "누군가에게 혼났으면 좋겠다

싶은 나쁜 인간들이 참 많지 않나. 시청자들도 시원한 느낌을

확실하게 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는데,

정말 그 말처럼 드라마는 사회적 정의가 실현되는 쾌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금가프라자 주민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이들이

빈센조와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도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심각한 주제를 코미디와 함께 풀어내는 연출도

이 드라마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최신 정보 및 시청 방법

'빈센조'는 2021년에 방영된 작품이지만,

현재(2025년 4월)에도 여러 OTT 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글로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티빙(TVING)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tvN에서 간간이 재방송을 하기도 하니,

채널 편성표를 확인해 보세요.

 

드라마 '빈센조'는 방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지금 보아도 그 매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수작입니다.

송중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함께,

현실 속 악당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시청해 보세요!

 

저는 특히 빈센조와 홍차영 변호사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금가프라자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또 장준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옥택연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보기 👉 클릭 👈

결론

2021년 방영된 '빈센조'는 악당을 물리치는 다크 히어로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는 지금 봐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빈센조의 활약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나 티빙 같은 OTT 서비스를 통해 만나보세요.

분명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거예요!

 

여러분도 '빈센조'와 함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껴보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드라마 리뷰로 찾아올게요~ ♥

 

반응형